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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보도]2017학년도 제1차 북악발전위원회 열려
 
기사입력 2017-05-29 14:47 기사수정 2017-05-29 14:47
   
 
학교 측, 요구안에 대부분 긍정적 반응‘교외 OT 부활’은 2차 북발위에서 논의

지난 5월 12일(금) 2017학년도 제1차 북악발전위원회(이하 북발위)가 열렸다. ‘북발위’란 학생 대표들이 학내 사안과 복지에 관한 학생들의 요구를 직접 학교 측에 전달하기 위해 매 학기 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이다. 제49대 총학생회 ‘공감’은 이번 북발위에서 ①북발위 위상 강화 ②교외 새내기 배움터(교외 OT) 부활 ③학내 주요 게시판 확충 및 개선 ④휴식시설 확대 안건을 제시하고 협의했다.
총학은 북발위를 몇 번 개최할지 학생지원처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현재 북발위 운영규정과 내규가 없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총학은 첫 번째 요구안으로 ‘북발위 위상 강화’를 요구했다. 학생 측은 “북발위는 학내 자치와 민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회의 기구이니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만들고 내규를 튼튼히 해 정착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 측이 제시한 운영규정을 검토하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로 총학은 개강 전 신입생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외 새내기 배움터 부활’을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학교 방침으로 교외 OT 진행이 불가하다. 사고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고, 안전사고와 음주 후 일어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들을 예방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결국 이 안건은 2차 북발위 안건으로 넘겨졌으며, 회의 전 사전협의를 거치기로 결정됐다. 한편 교외 OT는 2016학년도부터 중단됐으며, 올해는 교내 새내기 배움터로 대체돼 진행된 바 있다.
세 번째로 총학은 “낙후되고 관리가 잘 안 된 기존 게시판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정문, 후문)에 학내 사안들을 모두 볼 수 있는 정보 게시판 확충”을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위치 검토 후 새 게시판을 설치하고, 기존의 게시판들은 이용에 문제없도록 재보수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 측은 “학교 내 사용 가능한 공간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빈 곳을 활용한 쉼터 신설”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총학이 각 건물의 단과대와 공간을 협의하고 확정하면, 2차 북발위에서 검토해 여름방학 때 위치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장 이태준(정외·10)씨는 “아직 회의가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의 요구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마지막까지 협상을 잘 진행해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학내 복지를 확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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