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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보도]중운위, 고려보건대 부지 매입 등 6건 토의
 
기사입력 2017-08-28 10:56 기사수정 2017-08-28 10:56
   
  부지매입은 현재 협상 중… 매입되면 건축대 이전 가능성
   
 

지난 7월 24일(월)과 8월 7일(월), 21일(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제30~32차 중앙운영위원회의(이하 중운위)가 종합복지관 314호에서 열렸다. 제30~32차 중운위에서 어떤 이야기가 논의됐는지 핵심 안건들을 살펴봤다.

① 고려보건대학 부지 매입 관련
총학생회의 보고사항에 따르면, 학교 측은 “고려보건대학과 아직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만약 부지 이전을 하게 된다면 건축대학이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총학은 “고려보건대 부지의 공간 협상을 위한 학생참여위원회 구성을 최우선 순위 과제로 두고 학교 측과 교섭할 것”이라고 말했다.

② 총학생회장의 직위 논란
학교 내에서도 뜨거운 감자였던 ‘총학생회칙-총학생회장 직위’(942호 ‘휴학 중인 이태준 총학생회장을 둘러싼 직위 해제 논란’ 기사 참고)와 관련한 논의가 이어졌다. 총학생회는 이에 대해 학교 측에서는 “학생회칙을 학칙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고 있다며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에선 “14년도 총학생회가 졸업을 연기하고 나온 적이 있다”, “학교에서 원한다고 총학생회칙을 바꾼다는 것은 안 된다”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 최종적으로 ‘총학생회 활동과 관련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민주적 의사결정을 가진 총학생회 회칙의 규정에 따라서 활동을 진행한다’라는 안건이 중운위에 참석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단과대 회장 13명 전원 동의하에 의결됐다.

③ 외국인학생 등록금 인상
제30차 중운위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교 측으로부터 외국인등록금인상 이유에 대해 “예상보다 큰 재정적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도 타 대학들의 상황에 발맞춰 국내 학생의 등록금과 외국인 학생의 등록금에 차별을 둬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했다.
이어 진행된 제31, 32차 중운위에서 본 논의는 보다 심화됐다. 학교 측은 ‘교육부 지침’과 ‘재정 적자’를 근거로 이번 외국인학생 등록금 인상을 고수했다. 이와 동시에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직위 논란으로 인한 파행을 맞이했다. 총학 측은 “원칙적으로 사립학교는 법에 따라 법인이 운영하는 것이지 등록금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학교 측과 논의 기간이 조금 더 남아있으므로 더욱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 가자”며 앞으로의 진행 방향을 말했다.

④ 북악관 리모델링에 따른
새로운 임대매장 입찰
지난 7월 27일(목) 생협 이사회 측에서는 학교본부의 북악관 매장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제32차 중운위에서는 임대매장운영위원회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총학생회 측은 “업체 선정에 있어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방학 동안에 매장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았고 매장 운영 시간, 좌석 수 등에 대한 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해드렸다”고 말하였다. 이어 “최종적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⑤ 기록물관리위원회
내년엔 50대 총학생회가 출범하게 된다. 이번 중운위에선 50년 동안의 총학생회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기록물관리위원회(이하 기관위) 위원 인준과 관련 논의가 있었다.
인준 대상 위원들을 직접 보고 싶다는 단과대 회장단의 의견에 따라 제32차 중운위 회의에는 박동철(경제·11)씨, 고동완(경영·13)씨, 박성철(기업경영·17)씨 총 3명의 기관위 위원이 직접 참석해 단과대 회장단 모두가 기록위 위원 3인의 인준안에 동의하며 안건이 통과됐다.

⑥ 규정개정위원회 개정안
제30차 회의에서 규정개정과 관련한 감사시행세칙이 처음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 임기와 자격에 대한 논의가 간단히 진행된 후 규정개정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제32차 회의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일단락 지었다.
이어진 제32차 회의에서는 최지원 규정개정위원장과 함께 진행됐다. 최 위원은 지난 7월 31일(월)에 열린 규정개정위원회 제3차 공청회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최 씨는 “이번 공청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수정되거나 형식적 내용이 추가된 이전 회칙 및 세칙의 자료를 비치하고 새롭게 개정 논의한 선거시행세칙 일부 개정안을 안건으로 해 진행했다”며, “선거시행세칙의 오타 및 형식상의 오류를 수정했고 선거의 진행에 누락된 내용을 추가 혹은 의미를 명확히 하는 등의 개정을 하였다”고 이번 규정개정위원회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표했다.
중운위와 관련해 이태준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운영에 있어 어려운 의사결정을 독단적으로 내리기보다는 중운위를 통해 각 단과대 학생대표 측과 협의를 거쳐 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제49대 총학 ‘공감’은 모든 학생들에게 항상 열려 있으니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와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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