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기사제휴
 
 
 
  [특집]국민견문록, <국민대신문> 기자들이 다녀온 국내외 여행지 추천
 
기사입력 2017-08-28 11:26 기사수정 2017-08-28 11:44
   
 
▲오스트리아
>추천장소 :
오스트리아의 도시 잘츠부르크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었던 도시이자 모차르트의 고향이다. ‘스티겔 맥주 박물관’과 ‘마리오네트 극장’을 추천한다. 잘츠부르크 카드를 제시하면 입장료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방문객들에게는 컵과 스낵, 그리고 맥주 무료 시음권을 준다. 박물관은 매표소 지하에 있는데 이곳에서 맥주의 역사, 생산과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마리오네트 극장은 인형극 극장으로, 대표작인 <마리오네트>는 1913년부터 시작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곳의 인형극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등의 고전 작품들로,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많은 현지인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경험도 특별하다.
>음식: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음식으로는 ‘아인슈페너’가 있다. 아인슈페너는 흔히 ‘비엔나커피’라고 알려져 있는데, 뜨거운 아메리카노 위에 차가운 휘핑크림을 올려 마신다. 또 다른 유명한 음식으로는 ‘타펠슈피츠’가 있다. 타펠슈피츠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과 오스트리아에서 즐겨 먹는 소 엉덩이 살로 만든 음식인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제 프란츠요제프 1세가 자주 즐겨 먹어 유명해졌다는 일화가 있다. 오스트리아에 방문하면 꼭 한번 맛보기로 하자.
>Tip : 잘츠부르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여행자 정보센터에서 ‘잘츠부르크 카드’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 잘츠부르크 카드를 구매하면 카드의 효력이 정지될 때까지 시내의 모든 교통, 관광지 입장요금 할인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현지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가 있는데,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에 나온 장소들을 방문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배낭여행객들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쟝크트길겐의 여러 아름다운 호수들과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잘츠부르크의 아침은 선선하니 얇은 점퍼를 챙기는 것이 좋다.

라정우 기자


최근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듯하다. 최근 몇 년간 방송가에서는 해외 관광지를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고, 지난 7월에는 인천국제공항의 출발 이용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넘었다. 반면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은 그 친숙함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덜한 것 같아 아쉬움이 든다. 그래서 <국민대신문> 기자들이 추천해 주고 싶은 우리나라 여행지 세 곳을 골라 봤다.

<국내편>

▲서울
>추천장소 :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에는 수많은 유적지와 문화 시설이 있다. 많은 관광지 중에서 단 한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가회동과 삼청동 일대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을 추천하고 싶다.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인 북촌 한옥마을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살던 고급 거주지였다. 북촌 한옥마을에 옛날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지는 않다. 지금도 실제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차례의 공사와 보수를 거친 까닭이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모습이 바로 북촌 한옥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또 북촌 한옥마을에는 ▲한국 미술 박물관 ▲북촌 생활사 박물관 ▲가회 박물관 등이 있으며, 도보로 10분 거리에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종묘가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음식: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한옥을 개조해 만든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음식점의 외관뿐 아니라, 서까래 등을 이용해 실내 장식까지 예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민 곳이 많다. 맛있는 차도 마시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만약 북촌 한옥마을에서 괜찮은 식당을 찾지 못했다면,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종로나 광화문 인근에서 음식점을 찾으면 된다.
Tip : 최근 들어 북촌 한옥마을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골목길 곳곳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관광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안국역부터 북촌 한옥마을에 이르는 도로 주변에서 한복 대여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한복을 입고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또 앞서 언급했듯 북촌 한옥마을은 지금까지도 실거주지로 사용된다. 따라서 주민들이 생활에 방해받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며 관광해야 한다.

김혜원 기자

▲부산
>추천장소 :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 매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많은 해수욕장과 다양한 먹을거리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언제나 즐거움을 준다. 부산 여행지로는 우선 민락 수변공원을 추천하고 싶다. 민락 수변공원은 수영구 광안해변로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수변공원이다. 근처에 밀레니엄 회센터나 민락회센터에서 수산물을 산 후 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바다를 보며 회를 먹으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동양의 ‘몽마르뜨 언덕’이라고도 불리는 달맞이길을 추천한다. 달맞이길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을 말한다. 해안 경치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반대편 길에는 갤러리와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어 좋은 산책로와 드라이브 코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한편 달맞이길에 있는 찜질방은 지하가 아닌 지상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여행객들은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동시에 찜질방 이용이 가능해 한 번쯤 가 볼 만한 장소이다.
>음식: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포장마차촌이 있다. 낙지, 소라, 멍게부터 랍스터, 대게까지 다양한 해산물들을 판매하는 이곳은 포장마차만의 매력을 느끼며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1호선 자갈치역 근처에는 부산의 전통시장들이 있다. 유명한 자갈치 시장 외에도 부평깡통시장, 국제시장이 이곳을 대표한다. 비빔당면, 씨앗 호떡 등 여러 길거리 음식과 많은 맛집이 있고 음식들 외에도 다양한 구경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Tip : 지난해 12월에 부산까지 가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나왔다. SRT는 Super Rapid Train의 약자로 수서발 고속철을 말한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의 경우 위치 접근성이 용이하고, KTX와 비교하면 10% 저렴한 가격으로 10분 더 빠르게 도착하기 때문에 고려해 봐도 좋을 교통수단이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최근 저가 항공사의 등장으로 항공권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평일이나 비수기 기간, 항공사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고속열차보다도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매년 10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부산불꽃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기간 동안 수많은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아 특별한 밤바다를 볼 수 있다. 올해는 10월 28일(토)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니 여행 계획을 짜는 중이라면 참고해도 좋다.

박영민 기자

▲제주도
>추천장소 :
‘제주도’ 하면 흔히 넓은 초원과 바다가 보이는 편안한 이미지가 연상되곤 한다. 그러한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섭지코지를 추천한다. 섭지코지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너무 아름다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 든다. 섭지코지 아래에서는 해녀들이 갓 잡은 전복이나 낙지와 같은 싱싱한 해산물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먹어 봐도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 올레길을 걸었거나 한라산을 등반했을 경우, 산방산 탄산온천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산방산 탄산온천은 국내에 얼마 없는 탄산온천 중 하나로, 탄산수가 피로를 풀어 주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노천탕과 각종 수영장, 찜질방까지 겸비하고 있어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기 좋다.
>음식: 제주도 시장에는 ‘모닥치기’라는 특별한 음식이 있다. 모닥치기는 떡볶이 위에 만두, 튀김, 김밥을 올려 주는 음식으로 어디서든 볼 수 있을 법한 분식 모음 같은 느낌인데,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나름 특별한 음식으로 맛도 좋다. 분식을 좋아한다면 누구든 좋아할 것 같은 음식이다. 또 제주도에 흑돼지와 고기국수가 유명한데, 유명한 만큼 맛이 있다. 흑돼지는 일반 돼지고기보다 조금 더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있고, 고기국수는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 있다.
>Tip :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라도 꼭 묵어 보라고 말하고 싶다. 제주도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린 예쁜 게스트하우스들도 많고, 밤에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면서 다른 여행객들과 친해질 기회도 많다. 만약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친해지면, 주변 음식점이나 관광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또 간세인형을 만들어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간세 인형은 헌 천을 재활용해서 만드는 말 모양의 인형인데, 느릿느릿 여유로운 말처럼 여유와 게으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제주도에 여행 온 기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시래 기자



<국민대신문>기자들이 제공해 준 정보는 오직 국민*인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어디가 좋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물이다. 유용한 정보를 잘 참고해 스토리라는 핑계로 예쁘게 포장된 스펙 따위를 밀어붙이는 사회를 떠나 진정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길 바란다.
 
   
   
신문사소개 광고안내 기사제휴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