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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참여 저널리즘의 실천, 국민대의 자랑으로
 
기사입력 2017-08-28 13:35 기사수정 2017-08-28 13:35
   
 


우리학교에 입학한 후 한 학기 동안 접한 <국민대신문>은 저명한 언론사 못지않게 정갈한 기사와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었다. 학보가 갖춰야 할 학사 행정, 학생자치활동은 물론 크고 작은 대외 뉴스 등까지 미처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등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 지면을 구성하는 것을 보고 <국민대신문>에 애정을 갖게 되었다.
<국민대신문>에 실렸던 기사에 대해 살펴보기에 앞서 필자는 우선 좀 더 거시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자 한다. 21세기 정보사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더라도, ‘종이신문’은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
대학을 구성하는 사람은 다양하지만, 단연 주인은 학생이다. 대대적인 신문 개편의 움직임이 없다면, 이런 소극적인 관심은 계속될 것이다. 해결책으로 직접 학생들에게 신문 개편의 방법을 물어보는 것을 제안한다. 설문조사를 하거나 직접 독자들을 만나 조금 더 권위적인 모습에서 탈피해 독자와 소통하는 언론사로 변모하는 모습을 갖추길 응원한다. 그래서 내년 1월 1일 자로 신년호가 발행될 즈음, 학생들이 <국민대신문>을 기다리고 나오자마자 모두가 챙겨 보길 기대한다.
이번 학기 <국민대신문>에 실릴 여러 기사들을 기대하며 지난 학기에 실린 인상 깊었던 기사들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한창 ‘국민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국대전)’를 뜨겁게 달궜던 ‘커뮤니티 매핑’을 1면 탑기사로 선점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 정책은 좋은 취지였지만 학생들에게 의견을 묻지 않고 성적평가에 반영하겠다는 등 학교의 일방적인 제도 도입으로 논란이 있었다. 기사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대전’으로부터 발발된 이 논란을 총학생회 ‘공감’이 일부 해결한 것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총학생회-교무처장의 면담 결과, ▲자율적 참여 보장 ▲학점 및 과제에 미포함 ▲참여 학생들에게 비교과 활동의 인센티브 제공 등이 결정됐다.
이 외에 ‘2017학년도 제1차 북악발전위원회’ 소식을 실은 것은 학생자치의 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본다. 모든 집단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전달하는 것이 언론의 주 역할이지만, 여론 형성과 특정 집단의 성장촉진 기능 또한 지니고 있다.
끝으로 이번 학기에 꼭 실리길 기대하고 있는 기사 내용이 있다. 바로 ‘고려보건대 부지 매입’ 관련 기사이다. 학교 당국이 밝히는 진행 상황과 각 교내 구성원의 입장 등을 담은 보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푹푹 찌던 더위가 한풀 지나갔다. 다시 학교가 북적이고 활기를 찾았다. <국민대신문>과 함께 가을을 맞아야겠다.


손진욱(언정·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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