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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보도]유지수 현 총장 2020년까지 연임
 
기사입력 2016-01-04 13:35 기사수정 2016-01-04 13:35
   
 

지난달 22일(화), 총장 선출과 관련해 진행상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 유지수 현 총장이 차기 총장으로 선출됐다. 그에 앞서 20일(일) 총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총장 후보자(▲김영숙(임산) 교수 ▲김 천(산림)교수 ▲한화택(기계시스템)교수 ▲홍성걸(정책)교수 ▲유지수 총장)가 선출됐으며, 22일(화) 차기 총장 선출을 주요 의제로 하는 국민학원 이사회에서 유 총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유지수 총장의 임기는 2020년 3월 5일까지이며, 올해 3월 중 취임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회의가 열린 프레이저플레이스 호텔 건물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이 모두 차단된 채 철저한 통제하에 진행됐다. 회의장에 진입하려는 학생, 동문 측과 이를 막으려는 호텔직원, 교직원들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윤종웅 총동문회장은 “제대로 된 이사회라면 길을 막고 이렇게까지 이사회를 할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사회에 앞서 18일(금) 제48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오후 2시경 이사장실이 있는 본부관 4층에 진입해 김채겸 이사장과의 대화를 요구하며 연좌 농성을 벌였다. 농성에는 총동문회 측도 자리를 함께 했다. 오후 9시경, 11시간의 농성 끝에 비대위 측은 부총장으로부터 19일(토) 이사장과의 면담을 약속 받고 철수했다. 하지만 최청현 비대위원장은 “이사장 측과 연락이 되지 않고, 직접 찾아도 갔지만 끝내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 비대위원장은 “올바른 배움의 장이어야 할 학교에서 바르지 못한 방식으로 현 총장이 연임된 현실이 굉장히 비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총장연임 반대운동에 대해 비대위는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 답했다.
한편 총동문회 김용관 사무총장은 “변호인단과 함께 ‘이사회 대리 무효 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며 유 총장이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교육부에 관선이사를 파견 요청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관선이사가 들어오면 당장은 우리학교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지만, 현재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사를 밝혔다. 교수회와 노동조합은 “아직 행동에 나설 계획은 없으며 이번 일에 대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확답은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장호림 기자
wkdghfla123@kookmi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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