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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보도]제4차 전학대회 열려… 일부 개정안 부결
 
기사입력 2017-09-23 10:37 기사수정 2017-09-23 10:37
   
 
2017학년도 하반기 제4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 9월 20일(수) 종합복지관 B102호에서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는 전체 대의원 85명 중 65명이 참석했다. 전학대회 의장을 맡은 총학생회장 이태준(정외·10)씨는 지난 전학대회에서 했던 모두발언 대신 전학대회 준비 소감을 이야기한 후 총학생회칙 전문을 낭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학년도 상반기 총학생회 사업보고 ▲2017학년도 예비중앙감사위원회 보고 및 총학생회 결산안 승인 ▲2017학년도 하반기 총학생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기록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준안 승인 ▲2017학년도 규정개정위원회 보고 및 총학생회칙 개정안 승인이 의결안건으로 상정됐다. 한편 회칙에 의한 투표결과 ‘2017학년도 하반기 총학생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안건은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무기명 투표로, 나머지 안건들은 유기명 거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학대회 소요시간은 3시간으로 예정됐지만, 휴회시간 10분을 포함하여 4시간 32분이 소요됐다.

2017학년도 예비중앙감사위원회
첫 보고, 많은 부분 지적돼···
전학대회는 총학생회 ‘공감’ 중앙집행부의 상반기 사업보고로 회의를 시작했다. 대부분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나, 이번 여름방학 동안 총학생회가 진행했던 사업 중 하나인 ‘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색’은 범위를 “화장실뿐만 아니라 교내 샤워실까지 확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여러 대의원의 제안이 있었다. 또한 이날 예비중앙감사위원회 보고는 지난 6월 21일까지 ▲총학생회 ▲각 단과대학 ▲동아리 연합회 ▲졸업준비위원회의 학생회비 사용 내역에 대한 감사 내용이었다. 감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나, 정식으로 발족한 기구가 아닌 관계로 명확한 감사세칙이 존재하지 않아 많은 지적들이 있었다. 특히 학생회비 사용가능 방법의 명확한 기준과 감사위원회가 내리는 징계 방법 중 하나인 ‘시정’의 집행력에 대한 의문 및 감사 보고서의 오탈자에 대한 지적들이 중점적이었다. 이런 지적들에 대해 예비중앙감사위원장 노상혁(법·13)씨는 “부족한 점들에 대해 지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 중앙감사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하면 명확한 감사세칙이 제정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7학년도 상반기 결산안’은 대의원 64명 중 59명의 동의로 가결됐다.

2017년 하반기 총학생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2학기 학생회비 납부 인원은 5378명으로, 납부총액은 5378만원이다. 이 중 총예산의 50%인 2689만원을 ▲전학대회 ▲북악리그 ▲제50대 총학생회 선거 ▲북악가족한마당 ▲예산자치제가 포함된 공동경비로 책정했다. 총예산에서 공동경비를 뺀 순예산 중 60%를 단과대학 예산으로 나머지 40%를 중앙자치기구인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중앙자치기구 예비비 ▲기록물관리위원회의 예산으로 책정됐다. 이에 대해 한 대의원은 “1학기 결산안이 예산안을 초과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의원은 “예상 지출 목록이 상세하게 적혀있지 않아 명확히 기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2017년 하반기 총학생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62명 중 52명의 동의로 가결됐다.
한편 총학생회는 2017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9월에는 ▲한가위 귀향 버스 ▲공감영화제&특강 ▲서울역사 기행, 10월에는 ▲북악가족한마당, 11월에는 ▲제50대 총학생회 선거 등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학생회칙 및 기록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준안 승인···
기록물관리시행세칙 일부 개정안은 부결

2017학년도 규정개정위원회 보고는 규정개정위원회 위원장의 보고로 진행됐다. 보고는 ▲총학생회칙 전문 개정안 ▲총학생회칙 일부 개정안 ▲감사시행세칙전부 개정안 ▲기록물관리시행세칙 일부 개정안 ▲기록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준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이 동의 후 가결됐지만, 기록물관리시행세칙 일부 개정안은 기밀기록물 관련 조항과 여타 조항들에 대한 대의원들의 문제 제기 끝에 결국 40명의 동의밖에 얻지 못해 부결됐다. 한편 기록물 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준안 승인 과정 중 여러 지적이 있었지만, 57명 중 37명의 동의로 가결됐다. 기록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박동우(경제·11)씨는 “내년 총학생회 50주년을 맞이해 총학생회사 편찬에 주력하고 싶다”며 “총학생회 당선자들에게 지난 총학생회의 기록물들을 안전하게 이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든 가결이 완료된 후 이태준 총학생회장이 학생자치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하반기 제4차 전학대회를 폐회했다.

라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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