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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기념 축사]개교 71주년 기념
 
기사입력 2017-11-13 10:37 기사수정 2017-11-13 11:03
   
 
"랑스런 전통을 이어갑시다”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교수, 직원, 동문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국민대학교 개교 7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잘 아시듯이 우리 대학은 1946년 해공 신익희 선생을 비롯한 상해 임시정부 요인들이 해방 후 새로운 민주국가 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설립한 최초의 사립대학입니다. 이후 성곡 선생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학교를 자유로운 학풍 속에서 지성과 인성을 기르는 대학, 민족을 위해 일하며 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대학에 자리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학교는 반세기 넘는 시간을 지내오며 자동차, 디자인 등 특성화 분야를 비롯하여 여러 방면에서 크게 주목받는 대학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는 이를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그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국민대학교를 일구어 낸 역대 이사장님과 총장, 교직원, 동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옛 말씀에,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선 과거를 돌아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철저한 자기 점검이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든 그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의 국민대학교가 있게 하신 해공 선생의 창학정신과 성곡 선생의 육영이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워야만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개교 이래 지금까지 우리대학은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크고 작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던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습니다. 개교 71주년이 되는 올해도 이러한 귀한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그 동안 격동과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귀한 정신을 지켜 오신, 역대 이사장님과 총장님, 그리고 국민대학교의 교수, 직원 여러분과, 이번에 새로 취임하신 박해진 동문회장님을 비롯한 전 10만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모교발전기금 모집에 적극 앞장서 주신 박해진 총동문회장님과 남상원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동문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도 그 뜻을 이어 학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큰 자부심으로 도전합시다”

국민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교 71주년을 맞아 국민 가족 여러분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나눕니다.
먼저, 우리 조국이 해방된 직후인 1946년 그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대학을 세워주신 김구 선생님, 신익희 선생님 등 애국지사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학교가 재정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했던 1959년 학교를 인수하셔서 과감한 투자로 학교를 재건하시고, 이곳 정릉캠퍼스에 학교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주신 성곡 김성곤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민대학교를 이뤄오신 역대 이사장과 총장, 교직원, 동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창립 71주년을 맞이하면서 국민가족 여러분께 두 가지 굿 뉴스를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첫째는 국민대학교 총동문회가 학교 사랑을 위해 대대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과거에도 우리 동문회가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이번에 새로 출범한 박해진 신임 회장단이 모교 발전기금 100억원을 약정하였습니다. 이어서 재중국동문회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등 동문 여러분의 학교 사랑 운동이 활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는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로 학교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둘째는 우리 대학이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 대학은 이 평가에서 지난 2015년 28위, 2016년 21위, 이번 2017년에 19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교육여건’과 ‘교육노력 및 성과’부문에서 큰 성과를 보였으며, 교육노력 및 성과 부문의 세부 항목인 ‘창업교육’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일한 지표를 사용한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 대학이 그동안 일관성있게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의 열매입니다.
개교기념식 때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지난 10월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마련하고 많은 외부 인사들을 학교에 초대하였습니다. 다가올 미래 사회를 우리 국민대학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우리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꿈을 어떻게 실현해나가고 있는지를 보여드렸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어떻게 소통하며 협력하고 있는지도 보여 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놀라워했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 가족 여러분이 그동안 우리가 이뤄온 성과와 우리의 위상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드립니다. 그래야 더 도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학을 둘러싼 환경은 하루도 쉬지 않고 점점 더 빨리 변화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삶속에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했고, 대학 진학 대상 인구는 급감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부가 등장해 여러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학이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내부 역량을 강화하면서, 산학협력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또한 문제해결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을 혁신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정부의 교육정책에 부합하는 발전전략도 수립해 나가야 합니다.
이 모든 사업의 목적은 우리 국민대학교 학생들입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은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멋진 꿈을 이루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게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개교 71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 이 일을 위해 더 협력하고 더 도전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지수총장은 개교기념식에서 “대학은 무엇을 하는가?” 특강으로 기념사를 대신하였다. 이 기념사는 11월13일자 국민대학신문을 위해 특별히 작성한 것이다. <편집자>
“화합과 모교 사랑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가족 및 내외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9월 28일 정기총회에서 제38대 국민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박해진입니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찬란한 단풍빛으로 물든 캠퍼스에서 열리는 모교 개교 71주년 기념식에 이사장님, 총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모교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우시어 오늘 공로상을 수상하시게 된 교수, 교직원, 산학협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그동안 뜻 깊은 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하여 모교의 이름을 드높여 오신 공로로 선행동문 공로상을 받으시는 동문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국민대학교는 지난 1946년, 해방 정국의 불안 속에서 해방 이후 최초의 민족사학으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았던 해공 신익희 선생의 혜안과 그 뜻을 충실히 이어나갔던 성곡 김성곤 선생의 노력으로 우리의 모교, 국민대학교는 국가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일익을 담당하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모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캠퍼스를 매입할 예정이고, 국내 대학 최초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총동문회도 새로운 혁신의 자세로 모교의 발전을 돕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지난번 총동문회장 취임사에서 밝혔던 몇 가지를 전 국민인이 계신 자리에서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첫째, 총동문회는 화합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재단 및 학교본부와 많은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여 왔지만, 이는 상호 소통이 부족하고 신뢰가 형성되지 못해 나타난 현상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가로막았던 벽을 걷어내어 서로 협력하고 상호 약속한 것은 철저히 이행하도록 견인하며, 우리 모두 신의를 쌓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둘째, 모교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는 총동문회가 되겠습니다. 그 동안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이제는 재단 및 학교본부와 상호 신뢰에 의한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며, 계속 전진하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총동문회가 되겠습니다. 우리 총동문회는 지난 9월 28일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전 동문이 참여하는 모교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약정식을 했으며, 전 동문 차원에서 발전기금 모금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모교가 매입할 신 캠퍼스 부지 다섯 동 건물 가운데 한 동 이상은 동문이 기부하겠다는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전 동문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교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셋째, 총동문회가 약속한 위의 내용을 달성하는 데 꼭 필요한 구심점이 될 모교 출신 총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개교 70주년이 넘는 역사에도 아직 모교 출신 총장을 배출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전 동문의 가슴속 깊이 맺혀 있습니다. 물론 모교 출신이어도 당연히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사학의 위기에 맞서 어떤 난관이라도 돌파하며 학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한 동문이 총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재단, 학교본부, 교수, 직원, 재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설득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가족 및 내외귀빈 여러분!
모교의 발전은 어느 한 구성원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재단, 학교본부, 교수, 교직원, 동문, 재학생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달려갈 때 비로소 가능한 것입니다. 화합과 혁신의 길에 모두 동참하여 모교가 생존을 넘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웁시다. 총동문회도 앞장서 뛰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오늘 수상하시는 모든 분께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전하며 가내에는 평안이, 하시는 사업에는 번창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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