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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국민*인들의 흥미를 돋워 주는 ‘재밌는 신문’
 
기사입력 2017-11-13 10:58 기사수정 2017-11-13 10:58
   
 


지난 944호는 필자에게 매우 알차면서 흥미로운 신문으로 다가왔다. 우리학교의 시설이나 수강 시스템, 그리고 전학대회에서의 자세한 내용 등이 정확하게 서술돼 있어서 유익했다. 특히 기획취재면의 알쓸신국이라는 기사는 재학생임에도 알지 못했던 우리학교의 이야기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고, 영화를 통해 살펴본 역사 이야기는 영화의 오락적 측면에 그치지 않고 역사적인 면을 더해 무게감을 실었다. 이런 기획들은 <국민대신문>을 재밌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요소가 됐다. 또한 이루비 편집장의 사회에 대한 생각, 우리학교 교수님의 말씀, 독자의 서평, 칼럼과 사설 등이 담긴 오피니언면은 <국민대신문>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사실에 대한 보도에 그치지 않고, 학내구성원의 다양한 생각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944호를 자세히 나눠 보자면, 1면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4차 산업혁명 테마 페스티벌을 개최했던 우리학교의 소식을 보기 좋게 사진들로 채워 독자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이번 학기를 시작하며 쟁점이 되었던 이슈들의 전개 상황을 자세히 다뤄 단순히 ‘이슈’로 남을 뻔했던 일에 관계자의 직접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이를 통해 우리학교의 문제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해결돼 가고 있는지에 대해 학생들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대학보도’면은 우리학교 재학생이라면 모두가 알고, 불편을 겪었거나 추후 해결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법한 부분에 대해 사실을 기반으로 충분한 설명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기획취재’와 ‘사회문화’면은 신문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오피니언’면은 학내구성원이 신문의 주체가 돼 각자의 생각을 싣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필자는 오피니언면의 ‘다섯개의 공, 그리고 다섯번째 공’이라는 칼럼을 인상 깊게 읽었다. 올해 3학년이 된 필자는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직업과 현실적으로 적당한 직업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셈이다. 이 칼럼의 “‘일’이라는 공보다 ‘영혼’이라는 공의 중요성이 더 크다”는 이야기와 “버리지 않는다고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버리지 않아야 지킬 수 있다”라는 구절은 필자와 같은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영혼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오피니언면에 더욱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주제를 다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필자는 문과 계열을 전공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노사회를 살펴보다’라는 편집장 칼럼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과연 사회 현상에 관해 관심이 크게 없고 우리나라의 기술발전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그 글이 재미있게 다가왔을까 싶기도 했다.
학내구성원이 직접 각자의 생각을 신문에 싣는 것, 그리고 그 생각들을 또 다른 구성원들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대학신문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이런 이유에서 필자는 전반적으로 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더불어 우리 사회는 어떤지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국민대신문>을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만약 신문에 흥미가 없는 학우라면 <국민대신문>의 기획취재, 사회문화면을 통해 학교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 그럼, 우리 모두 <국민대신문>을 통해 더 유익한 대학 생활을 즐겨 보자.


조은경(보험경영·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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