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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보도]해동K*reator’s Library!
 
기사입력 2018-05-14 09:23 기사수정 2018-05-14 09:36
   
  성곡도서관 새로워지다
   
 

지난달 11일(금) 리모델링된 우리학교 성곡도서관 지하 ‘해동 K*reator’s Library’의 개관식이 개최됐다. ‘해동 K*reator’s Library’는 Kookmin의 K와 ‘창조하다’의 의미를 지닌 Create의 합성어로, 학생들의 학문 증진과 과학 기술의 발전을 바라는 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의 뜻에 따라 해동과학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리모델링됐다.
김정식 이사장은 “젊은 창의력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처럼 ‘해동 K*reator’s
Library’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책을 읽고 학습하는 공간을 넘어,
복합 학습 문화 공간으로

‘해동 K*reator’s Library’는 우리학교 김개천(공간디자인)교수가 4차 산업 선도대학에 걸맞게 디자인했다. 열람실과 휴게실로만 사용됐던 기존의 도서관 지하가 ▲실습실 ▲제작실 ▲회의실 ▲스터디룸 ▲열람실 ▲카페 등 편하게 쉬면서 공부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또한 프로젝트형 정규 교과목을 비롯해 창업 및 경진대회 등 대규모 팀 프로젝트를 앞둔 학생들을 배려해 칸막이 없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넓은 창의 공간을 조성했다.
김개천 교수는 “자유롭고 장소 고유의 개성이 살아있는 도서관이면서도 도서관을 떠나 있는 느낌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이 도서관은 자신이 어디에 있을지 무엇을 할지를 선택할 수 있고, 학생들 간의 관계 형성을 위해 모일 수도,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 곳이다”라고 전했다.

개방형 열람실 의견 분분,
“자유로우나, 열람실 역할 수행 못 해”

한편 폐쇄형 열람실이 개방형으로 바뀌면서 ▲좌석 배정 및 예약 없이 운영 ▲간식 및 음료 섭취 ▲자유로운 대화 가능 등 함께 변경된 규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평소 도서관 지하 열람실을 자주 애용했던 사회과학대학 A씨는 “좌석 배정 없이 운영되다 보니, 물건으로 자리를 맡아 놓고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사람들이 많아져 많은 학생들이 시설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카페나 스터티룸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온 것은 좋지만, 시끄러워서 기존 열람실의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같은 대학 소속 B씨는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었던 지하 열람실이 새롭게 리모델링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고,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좋다”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에 제50대 총학생회 ‘청춘’은 새로워진 지하 도서관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집해 학교에 전달했다. 총학생회장 이승헌(정외·14)씨는 “설문조사 결과 절반 이상이 ‘이전보다 깔끔해지고 다양한 공간이 생겨서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반대로 시끄러워졌다고 응답한 학생들도 있었다”라며 “이를 학교 본부측에 전달해서 폐쇄된 열람실이 필요하다는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으로 단과대 열람실을 야간까지 개방할 수 있도록 학생지원팀에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동 K*reator’s Library’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오전 5시부터 8시까지는 청소가 진행되어 출입이 제한된다.

이시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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