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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위원데스크]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생회 사이에 연결고리가 되어준 국민대신문
 
기사입력 2018-05-14 09:43 기사수정 2018-05-14 09:46
   
 
요즘 사람들은 여러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어떤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하고 있을까? 사실 요즘은 굳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신문, 라디오, TV뿐만 아니라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국민대학교에 입학해 다니면서 우리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쉽지 않았다. ‘국민대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존재하지만 SNS의 특성상 제공하고 있는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또한 이슈만을 던져 놓을 뿐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덧붙이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신문이나 TV뉴스의 ‘후속 보도’와 같은 성격의 게시물도 접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런 한계를 보완하고 있는 것이 <국민대신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SNS가 활성화되기 훨씬 전부터 학교 신문은 존재했다. 사람들이 종이 신문을 많이 읽지 않는 시대 속에서도 학교 신문은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고 생각한다. 1학년 때부터 <국민대신문>을 통해 우리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곤 했다. 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늘 궁금했던 나에게 <국민대신문>은 학교와의 연결고리였던 셈이다.
올해 필자는 동아리연합회 회장직을 맡았다. 이 일을 하면서 더욱더 <국민대신문>이 학우들에게 학생회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달해 주는 연결고리가 되어 주고 있다고 느끼게 됐다. 회장으로 활동 중 스프링클러나 동연-글인지대(글로벌인문지역대학) 간 오해로 빚어진 갈등, 혹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우들이 많았다. 나름대로 학우들에게 상황을 알리려고 노력했으나, 같은 학생 신분으로 15,000명이 넘는 학우들에게 이 소식을 모두 전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런데 <국민대신문>이 필자가 동아리연합회장 개인으로서 학우들에게 전달할 수 없었던 것을 해줬다. 필자 역시 <국민대신문>을 구독하는 한 명의 독자로서 다른 단과대의 상황, 학생회, 혹은 학교 행사를 알 수 있었다. 신문의 힘이 컸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새내기를 비롯한 생각보다 많은 학우 분들이 본지를 읽지 않는 이 상황이 안타깝다. 새내기를 제외하고는 <국민대신문>의 존재를 모르는 학우는 거의 없겠지만, 신문을 꼼꼼히 읽은 적이 있는 학우의 수는 총 독자의 수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는 게 필자의 개인적인 판단이다. 고려대보건대학 부지 매입이나 정기 주차권 신청 등 학생들이 궁금할 만한 다양한 정보를 잘 구성했음에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늘 아쉽다. 신문사로서는 독자를 탓할 수는 없으니 <국민대신문>이 앞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필자는 개인적으로 <국민대신문>과의 연결고리가 있다. 2017년 국민대신문 946호 특별기사에 북악문화상 희곡 부분에 당선되어 필자가 기고한 글이 신문에 올라왔었다. 이는 우리학교 학생이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런 기회를 준 <국민대신문>에게 감사한다. 또 이렇게 독자투고란에 글을 적을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다시 한 번 감사한다. 내가 우리학교에 기여한 것이 커서 얻은 기회가 아닌 단지 우리학교 학생이란 이유만으로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자랑스럽다. 이런 자랑스러움을 더 많은 우리 학우들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를 빌려 <국민대신문>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기자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경제 15 김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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