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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위원데스크]국민대신문, SNS와 연계해보길...
 
기사입력 2018-08-27 10:58 기사수정 2018-08-27 10:58
   
 
<국민대신문>은 국민대학교를 대표하는 언론 매체 중 하나이다. 하지만 <국민대신문>이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음을 알고 있는 학우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국민대신문>은 전문 기자들이 아닌 재학생들이 작성하는 기사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비판적인 의식을 기반으로 교내 및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언론의 역할을 수행할 역량은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국민대신문>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여 다음 호를 기대하게 만들어 그들이 자발적으로 찾는 신문이 되어야 한다.
이를 시행할 방안으로는 저번 독자위원 데스크에서도 제시되었던 SNS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이미 <국민대신문> 페이스북 페이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따로 홈페이지를 개설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SNS를 통해 학생들이 어떤 주제의 기사를 원하는지에 대한 설문을 올리고 즉각적으로 학생들의 답변을 받아 다수의 학우가 바라고, 신문사에서도 기사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판단이 되는 것들을 기사화하는 것이다.
작성 완료 후 SNS에 ‘이번 호에서는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A라는 주제를 다루었습니다’라는 식의 글을 게시하여 학생들의 여론을 반영한다면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는 학생들을 독자로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2018년 대동제… 간식행사가 된 대학축제’기사를 읽으면서 이런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학생들이 축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음을 분명하게 드러냈다는 점은 좋았으나 총학생회 측의 입장은 SNS에 올렸던 글과 크게 다른 부분이 없었다. 그 글을 보았거나 학우들에게 관련된 이야기를 이미 들었다면 누구나 알고 있을 내용이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궁금해 했던 것은 중복되는 정보가 아닌 자세한 업무처리과정과 총학생회장이 충분히 답변하지 않았던 부분이다.
<국민대신문>은 위와 같이 학우들이 총 학생회와 학교에게 듣고 싶은 것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몇 안되는 기구라는 점에서 이번 인터뷰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들도 많았다. 자작 자동차 동아리 KORA, 카자흐스탄 한국어 교원 파견 등에 대한 기사는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학과가 아니면 알기 힘든 정보들을 학우들에게 전달해 주었으며 ‘사회 각지에 퍼져 있는 갑질 바이러스’ 기사는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면서도 그 예시로 아르바이트와 대학 내 갑질 문화를 소주제로 정해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처럼 <국민대신문>은 교내 신문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묻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기사들도 많이 존재한다. SNS를 활용하여 더 많은 학생들의 기대와 사랑을 받는 <국민대신문>이 되기를 바란다.

최채윤(정치외교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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