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기사제휴
 
 
 
  [대학보도]중운위, ‘세움’에 공청회 제안… 6월 중 논의 진행 예정
 
기사입력 2019-05-12 22:31 기사수정 2019-05-12 22:31
   
 


지난 3월 31일(일), 글로벌인문·지역대학(이하 글인지대) 학생회장 이승우(중국정경·14)씨의 대표 발의로 15인의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위원들이 우리학교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세움’ 관련 논의를 중운위 안건으로 발의했다. 이승우 씨는 “많은 학우가 세움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국민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와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제기해왔다. 따라서 온라인상의 소통이 아닌 다른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학우들을 대변하는 중앙운영위원회에 안건을 발의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일(월)에 진행된 중운위 회의록에 따르면 중운위 위원들은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 이를 위한 방법들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는 의견에 전원 동의했다. 총학생회장 이준배(언론정보·12)씨는 “세움 측과 시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4월 8일(월) 중운위 회의에서 이준배 씨는 “세움 측에 지난 회의 결과를 전달했으나 공식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기에는 어렵고, 6월 이후에 진행했으면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세움 대표 이태준(정치외교·10)씨는 “홍보에 있어서 학우들의 의견을 듣고 받아들여 피해를 느낄만한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저희도 사람이다 보니 홍보에 있어서 실수를 할 때도 있다. 절차와 과정을 거쳐서 홍보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운위의 공청회 요청에 대해서는 “세움이 1년 동안 계획해 놓은 공식 일정이 있기 때문에 당장 논의를 진행하기에는 힘들다. 그러나 6월쯤에는 어느 정도 일정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그 시점에 학교본부를 포함한 공청회 준비에 대한 논의를 같이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4일(목), 세움은 학교 정문 앞에서 완성된 소녀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공개식을 가졌다. 많은 학우들이 ‘소녀상’ 건립 취지는 공감하고 있지만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세움의 소녀상 건립 추진 활동 방식에 대한 비판이 많은 상황이다. 공청회 논의를 통해 세움의 활동에 교내 구성원들의 의견이 합리적으로 수렴돼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신문사소개 광고안내 기사제휴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