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세월호 참사 이후로 열 번째 4월을 맞이한다. 2014년 4월 16일(수),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등학교 학생, 교사들과 승객들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했다. 구조가 가능할 것 같던 상황에서 많은 사람, 특히 어린 학생들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세월호 참사는 국민들에게 무의식적인 상흔을 남겼다. 추모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유가족과 남겨진 사람은 여전히 슬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한 지금, '그날'을 기억해 본다.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출발한 청해진해운 소속 여
특집
김세은 기자,박형훈 기자,주호정 기자
2024.04.15 15:39
-
아직 앙상한 나무와 외투를 걸친 사람들이 교정을 메우고 있지만, '새내기'의 존재로 학교는 봄의 기운이 가득하다. 은 지난 3월 8일(금)과 12일(화) 이틀에 걸쳐 교내 곳곳에서 낯선 대학생활을 맞이한 새내기를 찾아 나섰다. '24'라고 적힌 학과 점퍼가 없어도 새내기를 찾는 데엔 어려움이 없었다. 같은 공간 안에서도 유달리 꼿꼿한 자세로 삼삼오오 모여 앉은 이들이 있다면, 십중팔구 새내기였다. 그들에게 다가가 일주일 남짓한 짧은 기간임에도 학교에 다니며 생긴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은 점을 물어봤다. 응답의 대부분은
특집
박예나 기자,김세은 기자,주호정 기자
2024.03.25 15:35
-
1940년대 – 창간호(1948)1950년대 – 속간호(1959)1980년대 – 제310호(1981) : 종합대학승격70년대 초반부터 종합대학승격을 도모했던 우리학교는 당시 서울인구억제정책에 의해 단과대학 체제를 유지해야 했다. 1980년 9월 29일 지속적인 노력 끝에 우리학교는 승격을 허가받았고, 198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종합대학은 3개 이상의 단과대학 및 대학원으로 구성되는 학교로, '종합'은 학문의 계통을 종합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1975년에 설립됐던 우리학교 조형학부는 종합대학승격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디자인 대학
특집
김세은 기자,양새람 기자,최예진 기자
2024.03.04 15:23
-
올해 우리학교 학우들에게 가장 인상 깊게 남은 사건은 무엇일까? 이 10개의 이슈를 선정한 후 지난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공학관, 북악관, 복지관에 총 4개의 설문 포스터를 붙여 투표를 진행했다. 무효표를 포함한 총투표수는 548개로 많은 학우들이 설문에 참여했다. 과연 최종 1, 2, 3위를 차지한 이슈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자. Top1.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일면식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범죄 혹은 범행 동기가 뚜렷하지 않은 범죄를 뜻한다. 지난 7월 21일(금)
특집
양새람 기자,김세은 기자,박형훈 기자
2023.11.27 16:39
-
특집
양기석 기자
2023.10.11 09:56
-
민족의 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이다.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자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의미에서 '한가위'라고도 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6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은 학우 일곱 명에게 귀성 여부와 '황금연휴' 계획을 물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가족과 고향의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 6일간의 연휴가 된 이번 명절2023년 추석 연휴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1일(일)까지였으나 10월 3일(화)이 개천절인 관계로 정부는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월)을
특집
박예나 기자,박형훈 기자,양새람 기자
2023.09.20 10:23
-
출발 ⇨ 도두봉 ⇨ 해거름 전망대 ⇨안덕계곡 ⇨ 표선 해수욕장 ⇨ 하도 해수욕장 ⇨제주항일기념관 ⇨ 복귀지난 8월 3일(목)부터 11일(금)까지 총학생회 '아워'(이하 총학)가 주최한 '2023 제11회 국민대장정'이 진행됐다. 원래 일정은 10일(목)까지인 7박 8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비행기 결항으로 하루 늦게 복귀했다. 국민대장정은 2005년에 강원도 고성에서 울릉도 성인봉 정상까지 약 322킬로미터(Km)의 거리를 13박 14일에 거쳐 주파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매년 열려왔다. 그러나 안전상의
특집
이채연 기자,박은성 기자,양기석 기자
2023.09.01 09:39
-
특집
국민대학교 신문방송사
2023.06.05 09:27
-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자 국제 노동자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날을 '산업사회에 있어서의 근로의 중요성 인식,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제고'하기 위한 날로 규정했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有給休日)로 정했다. 에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그 유래 및 연혁부터 근로자의 날과 노동절이라는 용어 사용을 둘러싼 논쟁, 우리나라와 타국의 근로자의 날의 비교 그리고 최근 노동 관련 이슈를 정리해봤다.근로자의 날의 유래와 연혁근로자의 날의 근간은 '메이데이(MAY
특집
양새람 기자,원한빈 기자,황혜윤 기자
2023.05.15 10:51
-
4월 5일 식목일은 산림을 지키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 심기를 권장하는 날이다. 그러나 2006년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식목일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차 줄었다. 자연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특별한 하루가 평범하게 변한 것이다. 한편 서울 시내에 나무가 많고 자연을 즐길 곳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서울시는 도시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주택가와 같은 생활권 주변에 도시공원을 지정하는 등 녹색 여가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가득 들어찬 고층 건물들과 각종 공해로 '회색 도시'로 보이는
특집
이채연 기자,원한빈 기자,박은성 기자
2023.04.10 09:50
-
은 어떤 곳인가요?은 우리학교의 학보사이자 대학언론으로 1948년 12월 18일 개교 2주년을 기념해 라는 이름으로 창간됐다. 창간 후 제3호까지 월간으로 발행하다가 한국전쟁으로 중단됐으나, 1959년 7월에 로 명칭을 바꾸면서 다시 속간돼 제27호까지 발행했다. 그 후 1962년 5월부터는 신문 이름을 로 바꿔 2003년 1월까지 발행했다. 2002년 11월 직제 변경으로 2003년 3월부터 으로 이름을 변경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2012년 1월
특집
원한빈 기자,이채연 기자,양새람 기자
2023.03.20 11:47
-
특집
원한빈 기자,양새람 기자,이채연 기자
2023.02.28 13:01
-
알파프로젝트란?우리학교에는 '알파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수업이 있다. 알파프로젝트는 학부생 및 교원이 발의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로 구성해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 지도교수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내 학점을 받는 우리학교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정형적인 교육 방법과 생각의 틀을 깨고 독창적인 창의력을 발휘한다는 '알파(알破)'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도 1학기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모집 유형 확대 및 참여 주제 다각화로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집
원한빈 기자,권기동 기자,이승준 기자
2022.11.29 10:28
-
특집
국민대학교 신문방송사
2022.10.04 10:54
-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제주도를 찾는다. 최근 코로나19로 줄어들었던 제주도 관광객이 다시 늘어났다. 그러나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여행객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지금 제주도는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지도 벌써 20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제주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변화한 제주 바다 생태계제주도 내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환경오염 이외에도 여러 요인으로 제주 바다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먼저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기후변화
특집
권기동 기자, 김범수 기자, 허민영 기자
2022.09.01 16:03
-
'제주'하면 여행, 한라산과 깨끗한 바다를 비롯한 천해의 자연환경, 귤의 고장 등 다양한 수식어들이 따라붙는다. 그러나 '해녀' 역시 제주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아주 중요한 키워드이다. 바닷속 해산물을 채취하는 이른바 '물질'을 하는 해녀는 우리에게 어떠한 모습일까? 많은 사람에게 해녀는 검은색 잠수복을 입은 정겨운 할머니의 모습, 혹은 차갑고 깊은 바닷속을 일터로 삼아 능숙하게 일을 해내는 베테랑의 모습으로 그려질 것이다. 그런데 제주의 해녀가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사람이 알고 있을까? 매년 광복절을
특집
김미현 기자, 최연수 기자, 원한빈 기자
2022.09.01 15:54
-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주의를 통칭하는 '비거니즘(Veganism) 소비'가 대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30세대의 50% 이상이 비건 라이프를 살아볼 의향이 있다고 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5만 명에 불과했던 국내 채식 인구가 2018년 150만 명으로 급증했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12월 기준 250만 명을 넘어섰을 것이라고 추산되고 있다. 소비자 20명 중 1명이 채식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MZ세대
특집
허민영, 최연수, 이승준 기자
2022.05.30 13:47
-
지난 3월 9일(수) 20대 대선이 끝났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최종 득표율 48.56%(1639만표)를 얻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73%(24만 7077표)의 근소한 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두 후보간 득표차는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무효표인 30만 7542표보다 적었다. 재외국민 투표가 시행된 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의 사태 여파로 해당 후보자를 지지하던 재외국민 투표가 전량 무효표가 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적은 표차였다. 두 후보의 치열한 네거티브 공
특집
김범수 기자,염정인 기자,고경명 기자
2022.04.04 14:01
-
1. 공학관 맘스터치햄버거가 땡길 때는 공학관 맘스터치를 찾으면 된다. 특히 딥치즈 버거와 화이트 갈릭 버거를 추천한다. 꾸덕꾸덕한 소스와 맘스터치만의 갓 튀긴 치킨패티가 맛있다.공학관 1층2. 북악관 공차달달한 밀크티에 펄까지 추가하면 식사 후 후식으로 딱 좋다. 블랙 밀크티를 추천한다. 항상 줄이 길어서 달달한 음료가 당긴다면 미리 가는 것이 좋다.북악관 1층3. 북악관 subway밥도 싫고 면도 싫고 햄버거도 싫고……. 그렇다면 서브웨이다. 샌드위치에 야채가 가득해 먹어도 살찔 것 같다는 부담감이 없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소스
특집
국민대학교 신문방송사
2022.03.02 11:14
-
넷플릭스(Netflix)에서 서비스 중인 웹드라마 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은 글로벌 OTT(Over The Top,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 중 9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따라하기가 유행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은 수익적인 면에서도 성공을 거둬 해당 콘텐츠로 넷플릭스가 거둔 수익은 1조 원이 넘는다. 또한 유튜브 플랫폼에서도 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련
특집
이지윤 기자,허민영 기자,김희온 기자
2021.11.2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