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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본법에 따르면 '청년'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사람'이다. 청년 세대는 짧다면 짧은 이 15년 동안 대학 입학과 졸업, 취업, 결혼에 대한 고민과 부담을 감내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살 곳을 찾아다닌다. 험난한 시련들이 많겠지만 청년들에게 주거 문제는 가장 가혹하게 다가온다. 집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찾는 과정에 경제적 문제라는 거대한 벽이 있기 때문이다.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다. 고향이 아닌 타지에서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청년에게 주거 문제란 더욱
기획취재
박형훈 기자,단호영 기자,박예나 기자
2024.04.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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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이하 자율선택제)를 실시한 대학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무전공 선발을 확대하겠다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발표했다. 학과 간에 놓여 있던 벽을 허물어 다양한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경직된 교육 현장에 변화를 일으켜 융합형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취지다. 이는 기존의 학과 체계가 급변하는 시대를 따라잡지 못하고 기존의 교육으로는 틀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사고를 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에서 기인한 것이다. 대학가에서도 해당 사업에 발맞춰 무전공 확대라는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학교 역시 자율선택제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기획취재
단호영 기자,박예나 기자,박형훈 기자
2024.03.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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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1000호를 맞아 취재부는 학교 구성원(학생, 교직원) 2만 3794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월 23일(화)부터 2월 5일(월)까지 약 2주간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총 875명이 응답했다.2024 인식조사 1000호 기념 좌담회 은 설문조사를 통한 인식조사 외에 더 자세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 6일(화) 독자패널을 초청해 좌담회를 열었다. 사회는 신문방송사 주간 김경래(교양)교수가 맡았다. 패널로는 △이창현(미
기획취재
이채연 기자,박은성 기자,양새람 기자
2024.03.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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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서 길음역까지 가는 도로에서는 교통 체증이 빈번하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등하교 시간대가 겹치는 경우 여러 대의 버스가 줄지어 서 있고, 일부 버스는 지연돼 많은 학생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우리학교 위치상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학생 대부분은 인근 지하철역까지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는 늘 학생들로 붐빈다. 또한 버스 한 대에 과도하게 많은 인원이 탑승하면 안전 문제 역시 우려될 수밖에 없다. 은 그동안 다뤘던 셔틀버스, 주차장 문제를 통틀어 우리학교의 전반적인 교통 문제를 자가용, 버
기획취재
박예나 기자,박은성 기자,이채연 기자
2023.11.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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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 것 같던 중간고사 기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깊어간다. 용두리 동상과 성곡도서관을 잇는 길에도 낙엽이 잔뜩 쌓였다. 등화가친(燈火可親), 당나라 학자 한유가 글공부를 떠나는 아들에게 "네가 떠나는 시기는 가을이니, 등잔불을 가까이하고 책을 읽어라"라며 지어준 말이다. 이렇듯 예로부터 가을은 독서를 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여겨졌다. 우리에게도 가을은 여러모로 독서에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붉게 물든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기 중 가장 여유로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학교에는
기획취재
김세은 기자,박은성 기자,이채연 기자
2023.11.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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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총학생회 '아워'(이하 총학생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나 임기 끝을 앞둔 이 시점에 논란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여름 새 불거진 총장 선임 대응부터 공약 이행 미비, 부총학생회장 사퇴 관련 논란 등이 그것이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몇 년 동안 이어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종식하고 출범한 총학생회,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 취재해봤다.총장 선임 대응부터 가을 축제 'F!ip'까지... 총학생회가 받아온 비판은?총학생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진 요인으로 '제13대 총장 선임 대응' 건을
기획취재
박은성 기자,박예나 기자,이채연 기자
2023.10.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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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수), 수능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졌다. 이후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대학별 수시 원서접수가 진행됐다. 올해 대학 입시는 지난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자기소개서 제출이 전면 폐지되고 학생부 비교과 반영이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방향이 전년도와 달라졌다. 이처럼 빠르게 바뀌는 입시 환경에 맞춰 이 우리학교의 2024학년도 입시 전형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입시 흐름에 우리학교가 어떤 전략을 세우고 활동하는지 취재해봤다. 2024 수시·정시 전형 내용 요
기획취재
박예나 기자,김세은 기자,이채연 기자
2023.09.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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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수)부터 31일(금)까지 실시된 제55대 총학생회 보궐선거에서 선거운동본부 '아워'(현 총학생회 '아워', 이하 총학생회)가 당선된 지 약 5개월이 흘렀다. 비록 최종 득표수가 5563표(최종 투표율 51.37%)로 아슬아슬하게 당선이 됐지만, 그중 무려 4967표(89.30%)의 찬성표를 얻었던 만큼 학우들의 큰 성원 속에서 총학생회가 출범했다. 2023학년도 2학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총학생회가 과연 공약들을 지키고 있는지 이 취재해봤다. 한편 이하 모든 내용은 995호의 조판일인 8월 25일(금
기획취재
박은성 기자,김세은 기자,박예나 기자
2023.09.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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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문제의 해결과 발전을 도모하며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 중 하나인 '리빙랩(Living Lab)'을 통해 지역과 지역 주민, 그리고 학교가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우리학교도 마찬가지로 정릉3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밭골에서 시작해 정릉3동까지, 우리학교가 지역발전을 위해 어떻게 힘쓰고 있는지 알아보자. '골목형상점가'가 된 배밭골학생들에게 흔히 '지하세계'라고 불리는 배밭골은 정릉3동을 가로지르는 정릉로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기획취재
양새람 기자,황혜윤 기자
2023.06.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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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의 기승으로 심각한 수준의 대기질이 이어졌다. 미세먼지에는 다양한 중금속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신체에 치명적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호흡 중에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인체 내부까지 직접 침투하기도 하며, 장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천식과 폐 질환,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봄철 황사와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초미세먼지로 인해 지난 3, 4월 두 달 동안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10차례나 발령되기도 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대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것이기에 우리학교
기획취재
원한빈 기자,양새람 기자,황혜윤 기자
2023.05.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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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다큐멘터리 이 공개된 이후 사이비 종교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파장이 크게 일었다. 이 여파로 과거부터 이어진 대학가에서의 사이비 종교 포교 문제 역시 다시 주목받았다. 그동안 사이비 종교에서 동아리나 스터디, 설문조사, 무료 심리상담을 가장해 대학생 포교활동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종교 동아리로 위장한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동아리 명단이 공유되기도 했다. 사이비 종교는 겉으로는 종교로 위장하고 있지만 교리, 신도 등을 구성하지 못
기획취재
박은성 기자,원한빈 기자,황혜윤 기자
2023.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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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학생이 의료시설, 음식점 등에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있는가? 이는 단과대학 혹은 총학생회에서 특정 음식점, 교육 서비스 플랫폼, 의료시설 등과 제휴를 맺어 학우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궁금할 학우들을 위해 각 단과대학별 제휴혜택들을 취재했다.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소속 학생들을 위해 많은 제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A씨는 소속 대학의 제휴 혜택에 대해 "사회과학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제휴 혜택이 꽤 다양하며 실용성도
기획취재
황혜윤 기자,양새람 기자,원한빈 기자
2023.03.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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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5.4%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개월째 5%대 이상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발간한 '최근의 인플레이션 동향 및 주요국 정책대응 현황'에 의하면 최근의 높은 물가 상승세는 수요 및 공급 요인의 영향이 모두 작용한 결과다. 코로나19 상황이 차츰 완화되면서 확장적 통화정책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수요 증가로 상품과 서비스 물가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에 더해 원자재의 수요가 증가했지만 공급망 확보 차질 및 국제 정세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렇듯 물가가 지속적
기획취재
황혜윤 기자,김유정 기자,원한빈 기자
2023.02.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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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가에서는 동아대를 시작으로 등록금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동아대, 배화여대, 경동대 등 일부 사립대와 진주·청주·춘천·부산교대 등 일부 교대에서 등록금을 인상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대비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도 5.2% 상승했는데, 통계청은 이를 서비스와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의 모든 분야에서 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동 수단마저 요금 상승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2월에는 택시 기
기획취재
원한빈 기자,황혜윤 기자,양새람 기자
2023.02.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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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험기간마다 도서관에는 공부할 자리가 부족하고, 점심시간에는 식사 공간이 부족하다. 또 특정 단과대가 사용하는 건물의 경우 활동 공간 부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2학기에는 복지관 동아리방 공간을 둘러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학교가 공간 확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학생들은 어떤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이 취재했다.평창캠퍼스 추진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부지 매입 시도우리학교는 2007년 교지 확장 목적으로 평창동 부지를 매
기획취재
이승준 기자,원한빈 기자,황혜윤 수습 기자,양새람 수습 기자
2023.01.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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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월) 우리학교 제55대 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5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가 무산됐다고 전했다. 앞선 10월 10일(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공고를 게시했으나 입후보한 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제53대 총학생회였던 '포인트' 이후 1년 넘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총학생회가 부재한 것은 우리학교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다.우리학교의 마지막 총학생회는 2021년 2학기까지 존재했다. 박준수(정외·18)씨가 학생회장, 이민정(정보보
기획취재
원한빈 기자,김범수 기자,김유정 기자
2022.11.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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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대중음악계에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작곡가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수록곡인 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사카모토 류이치의 라는 곡과 유사하다는 것이었다. 6월 14일(화) 유희열은 자신의 소속사 '안테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유사한 진행방식으로 곡을 쓰게 됐다.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
기획취재
김미현 기자, 허민영 기자, 고경명 기자
2022.09.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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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물학대 범죄가 잇따라 일어나며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11일(월) 경기 화성시 동탄에서 길고양이를 학대하고 사체를 유기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 A씨는 SNS에 범죄 영상을 공유하는 등 잔혹함을 보였다. A씨가 죽인 고양이 수는 경찰조사에서 확인된 것만해도 7마리에 달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는 실제로 피해를 입은 고양이 수는 이보다 더 많아 수십 마리에 이를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이 사건이 사회적으로 떠오른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동물학대 관련 청원글이 무수히 올라오기도 했다. 그동안 시
기획취재
김미현, 김희온, 고경명 기자
2022.05.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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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행했던 포켓몬 빵이 20년 만에 다시 귀환하여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용돈을 모아 포켓몬 빵을 샀던 어린이는 어느새 어엿한 직장을 가진 '어른이(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신조어)'로 성장했고, 이들은 과거 향수에 사로잡혀 포켓몬 빵을 박스째 사들이고 있다. 이처럼 과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상품을 소비자들이 다시 찾도록 하는 마케팅 기법을 '레트로(Retro)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 레트로마케팅이 포켓몬 빵 인기의 비결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포켓몬 빵의 화려한 귀환은 이러한 '추억 소환' 마케팅이 놀라운 힘을
기획취재
김미현 기자,허민영 기자,권기동 기자
2022.04.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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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이 NFT 상품으로 발매되고 30분 만에 완판되는 등 NFT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NFT에 대해 디지털 자산 업계에 '예술품'이라는 개념이 더해졌다는 찬사를 보내는 반면 다른 이들은 NFT가 거품이자 허상이며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장난'이라고 비판한다.NFT란 무엇인가NFT(Non-Fungible Token)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별도의 고유값을 부여함으로써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블록체
기획취재
허민영 기자,김미현 기자,김희온 기자
2022.03.02 11:19